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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대공황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기 (리먼브라더스, IMF, 대공황, 버블 경제 붕괴......)

Mㅓ니Mㅔ이커 2024. 2.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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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대공황
세계 경제 대공황

대공황은 무엇인가?

1. 대공황의 시작 어디서 부터인가?

"대공황"은 1929년 미국의 주식시장 붕괴로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는 대략 1929년부터 1933년까지, 특히 1929년 10월 24일인 '블랙 튜즈데이'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일어난 대량의 주식 팔림이 대공황의 시작으로 여겨집니다.

 

1. 주식시장의 과열 : 1920년대 후반, 미국의 주식시장은 과열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며, 이로 인해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었고, 결국 1929년에 주식시장은 붕괴하였습니다.


2.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 : 당시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매우 취약하였습니다. 특히 은행들은 대출을 과도하게 늘리면서 리스크를 높였고, 이는 결국 은행의 대량 폐업으로 이어졌습니다.


3. 불안정한 국제 금융 시스템 : 제1차 세계대전 후의 국제 금융 시스템은 매우 불안정하였습니다. 독일의 전쟁 배상금 문제, 미국과 유럽 간의 경제 불균형 등이 세계 경제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4. 경제정책의 실패 : 대공황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미국 정부는 긴축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를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 세계 경제 대공황 사건들

1. 대공황 (1929~1933)

 

1929년에 발생한 블랙 튜즈데이, 즉 주식시장의 대폭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실업과 빈곤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세계 경제사에서 가장 심각한 경제 위기로 인식되며, 이후의 경제정책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 제1차 석유 위기 (1973)

 

1973년 석유 위기는 '제1차 석유 위기'라고도 불리며, 이는 중동의 정치적 사건이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 위기는 1973년 10월에 시작되었는데, 이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에 전쟁이 발생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이 전쟁을 계기로, 아랍 석유 수출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그의 동맹국에 대해 석유의 생산과 수출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OPEC(Organization of Arab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라는 조직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석유의 공급이 감소하였고, 이는 석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하였습니다. 석유 가격은 약 4배나 급등하였는데, 이는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석유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들, 예를 들어 미국, 유럽 국가들, 일본 등은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경제는 '황금의 25년'이라 불리던 고도성장 기간을 마치고, 장기간의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3. 라틴 아메리카 부채 위기 (1980년대)

 

1970년대,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국가들은 고유가와 개발을 위한 대규모의 외부 자금 유입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오일 쇼크와 세계 경제의 둔화,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자신들의 부채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고유가와 높은 금리로 인해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으며, 이를 계기로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가 국제 사회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4.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1991~2001)

 

1990년대, 일본은 버블 경제의 붕괴로 인해 장기간의 경제 침체에 빠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일본은 낮은 성장률과 디플레이션을 겪으며, 이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는 1990년대 초 일어난 경제 현상으로, 이는 일본 경제가 겪었던 급격한 성장기인 '버블 경제'가 터진 것을 가리킵니다.

1980년대, 일본의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때 일본의 부동산과 주식 시장은 매우 활발했고, 이로 인해 가격이 고공행진하였습니다. 이런 현상은 경제가 과열되어 급격히 부풀어 오르는 '버블' 현상으로 비유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서면서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버블이 터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격은 급락하였습니다. 이는 일본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많은 기업과 가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버블이 터진 후의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는 장기간의 침체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일본은 낮은 성장률과 디플레이션을 겪으며, 경제 구조 개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5. IMF 구제 금융 요청 사태 (1997~1998)

 

1997년, 대한민국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위기는 외환 부족,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출, 기업들의 과다한 부채 등으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이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정부는 국제 통화 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에 긴급 금융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를 'IMF 사태' 또는 'IMF 위기'라고 부릅니다.

IMF는 한국에 대해 약 580억 달러의 대출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IMF의 역대 최대 규모의 대출액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대출은 여러 가지 조건이 붙었습니다. 이 조건들은 금융 시스템 개혁, 기업 구조조정,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강화 등을 포함하였습니다.

IMF 사태는 한국의 경제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존속을 위한 힘겨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사회적인 어려움이 발생하였습니다.


6. 닷컴 버블 (1995~2001)

 

"닷컴 버블"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에 발생한 인터넷 관련 기업의 주식 가격이 급등하다가 급락하는 경제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과 관련된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많은 인터넷 회사들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의 주식 가격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였고, 이는 '버블'이라는 용어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2000년에 NASDAQ(미국의 주요 기술주 지수)가 정점을 찍은 후, 인터넷 회사들의 주식 가격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인터넷 회사들이 파산하였고, 이는 '닷컴 버블의 붕괴'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7. 리먼브라더스 사태 (2007~2008)

 

"리먼 브라더스 사태"는 2008년에 발생한 금융 위기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는 사건입니다. 이는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을 선언한 것을 의미합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즉 고위험 대출자들에게 부동산 담보 대출을 한 뒤 이로부터 발생한 채무 불이행 문제의 결과였습니다. 이 위기는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신용 위기를 초래하였고, 이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해 금융 시장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이는 많은 금융 기관들의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또한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경제 침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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