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알아두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배경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의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그들의 실질적인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금융 시장에서 사용되며, 특히 한국의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 상품이 해당됩니다.

 

1. 기업의 투명성 부족 : 한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계열사간의 복잡한 소유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안하여 기업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2. 지배구조 문제 : 많은 한국 기업들이 가족이나 일부 소수 주주들에 의해 지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주의 이익이 충분히 보호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3. 정치적 불안정 :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은 종종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북한과의 관계는 종종 긴장감을 유발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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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본시장연구원

 

2.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PBR의 상관관계

 PBR(Price-to-Book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로, 기업의 주가가 해당 기업의 순자산 가치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의 주가가 유사한 해외 기업들에 비해 낮게 평가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PBR이 선진국 및 신흥국 기업들의 평균 PBR에 비해 낮게 나오는 것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1. PBR 정의 :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으로써, 기업 가치 대비 주가 평가를 나타냅니다.

 

 주요국 PBR 현황을 보면 선진국 평균 3.10에서 많이 떨어진 1.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4.55, 인도 3.69, 대만 2.41, 영국 1.71, 일본 1.42, 중국 1.13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꼴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정부 '저 PBR' 공시 기대감 증폭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비교 공시를 도입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평가됐던 국내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PBR이 1보다 낮은 종목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4.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이란?

 기업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은 주로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정부 또는 관련 기관에서 마련한 제도나 정책을 말합니다.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은 기업 지배구조의 확립을 도모하여 자본시장 및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프로그램의 목적

1. 주주가치 제고 : 기업 스스로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표하여 이를 이행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는 것을 장려합니다.

2. 증시 저평가 해소 : 국내 증시에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줄이기 위해 보다 다양한 산업에 밸류업 프로그램 적용 고려합니다.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

1. 확대 계획 : 당초 코스피 중심으로 실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밸류업 프로그램이 코스닥 상장사로 확대될 것을 검토하는 추세 입니다.

2. 세제 혜택 :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세제 혜택 부여를 고려하며, 이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3. 투자자 반응 :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소식에 따라 저PBR(Price-to-Book Ratio)을 기준으로 하는 ETF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